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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행정보

[아산여행] 공세리성당 벚꽃 이쁜 성당 / 가장 아름다운 성당

by 깨소득 2025. 4. 25.

 

예산/서산 1박여행 후 집으로 올라오는 길

성당투어(합덕성당-여사울성지)를 시작한 김에

벚꽃 이쁜 성당으로 유명한 아산 공세리성당에도 들러보기로 했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5월의 어느 토요일에 방문한 아산 공세리성당.

하늘이 꾸물꾸물하더니 결국 도착하자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.

 

 

아산 공세리성당 입구 오른편에 주차장이 있다.

꽤 넓어서 편하게 주차완료.

 

 

벚꽃 이쁜 성당으로 유명해서인지

먼저 다녀온 성당들(합덕성당, 여사울성지) 중 방문객이 제일 많았다. 

 

 

 

여사울성지
1890년에 시작된 120년의 역사를 지닌
유서깊은 공세리성당은 충청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었으며,
350여 년이 넘은 다수의 국가보호수가 있으며,
높은 언덕에 우뚝 서 있는 근대 고딕식 조적조 종교 건물로
그 원형이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고 수려한 자연 경관과 잘 어우려져
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당이라는 명성답게 공세리성당만의
독특한 매력과 아름다운 자태를 맘껏 뽐내고 있다.
공세리성당의 아름다움은 이미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서도 더 잘 알려져있다.

 

 

언덕을 조금 오르다보면 우뚝 서 있는 고딕 양식의 성당 건물이 나온다.

 

 

왠지 낯이 익었는데 역시 다수의 드라마를 촬영한 곳이라고 한다.

 

 

공세리성당 내부에 들어서면 성당 특유의 서늘함과 경건한 분위기.

 

 

천장이 동굴같은 아치형이라 더 서늘하게 느껴졌는지도 모르겠다.

 

 

성당을 나와 건물 벽면을 따라 걷다보면

 

 

공세리성당 박물관이 나온다.

 

 

사진촬영이 금지된 곳이라 내부는 찍을 수 없었는데

천주교박해의 역사와 아픔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자료들이 많았다.

 

 

천주교박해에 대해 알고 싶다면 방문할 가치가 있는 공세리성당 박물관.

 

 

먼저 다녀온 당진 합덕성당이 규모도 더 크고 웅장한 느낌이었기에

가장 아름다운 성당이라는 타이틀에는 살짝 의문이 들었지만,

작지만 아기자기한 느낌은 확실히 있었고 무엇보다 박물관이 꽤나 인상적이었기에

방문할 가치가 있는 성당인 것 같다.